1️⃣ MET 적용 시 고려해야 할 금기증
근에너지 기법(MET)은 비교적 안전한 치료법이지만, 특정한 병리적 상태에서는 적용을 피하거나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 적용을 피해야 하는 경우 (절대 금기증)
✔ 급성 골절 또는 최근의 심각한 외상 → 골절 부위에 추가적인 힘이 가해지면 치유를 방해할 수 있다.
✔ 중증의 골다공증(osteoporosis) → 부드러운 MET 적용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강한 신장은 피해야 한다.
✔ 활동성 염증이 있는 관절염(active inflammatory arthritis) → 염증 상태에서 MET 적용 시 통증과 조직 손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 감염성 질환(osteomyelitis 등) → 감염 부위의 조직을 자극하면 염증이 확산될 수 있다.
✔ 최근의 척추 손상 또는 불안정한 척추 상태 → 강한 MET 적용이 신경 손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 심각한 심혈관 질환(심근경색, 동맥류 등) → 과도한 신체적 스트레스는 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 주의해서 적용해야 하는 경우 (상대적 금기증)
✔ 만성 관절염(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 → 관절이 이미 약해져 있으므로, 지나친 힘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최근 수술을 받은 환자 → 수술 부위의 치유가 진행 중이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 신경계 질환(중증 근무력증, 다발성 경화증 등) → 환자의 신경-근육 조절 기능을 고려해야 한다.
✔ 고혈압 환자 → MET 적용 중 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 고령자 또는 허약한 환자 → 근력과 관절 상태를 고려하여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2️⃣ MET 적용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MET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치료법이지만, 부적절한 적용으로 인해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 MET 적용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 일시적인 근육통(delayed onset muscle soreness, DOMS) → 근수축과 신장 과정에서 젖산이 생성되면서 치료 후 12~36시간 동안 경미한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다.
✔ 국소적인 근육 경직 또는 불편감 → 치료 후 과도한 긴장감이 남을 수 있으므로, 스트레칭과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 관절 통증의 일시적 증가 → MET 과정에서 관절이 새로운 위치로 조정되면서 일시적으로 통증이 증가할 수 있다.
✔ 어지러움 또는 피로감 → MET는 신체의 신경 반응을 자극하므로, 일부 환자는 어지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 신장 시 불편감 또는 경미한 통증 → 과도한 신장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환자의 반응에 따라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3️⃣ MET 적용 시 초보 치료사가 주의해야 할 점
🔹 Greenman(1989)과 DiGiovanna(1991)의 연구에 따른 MET 적용 원칙
📌 치료 중 환자가 통증을 느껴서는 안 된다.
📌 근육 수축 강도는 20% 이하로 조절해야 한다.
📌 신장은 부드럽게 진행하고, 저항 장벽을 약간 넘어가는 정도로만 적용한다.
📌 환자가 치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 MET는 본질적으로 환자의 자발적인 근수축을 이용한 치료법이므로, 환자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 환자가 지나치게 힘을 주거나, 반대로 힘을 전혀 주지 않으면 치료 효과가 저하될 수 있다.
✔ MET 적용 후 환자가 근육통을 호소하는 경우, 가벼운 스트레칭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할 수 있다.
4️⃣ MET 적용 시 신장(stretching)과 통증의 관계
📌 MET와 통증: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전통적으로 도수 치료에서는 완전히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신장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치료 과정에서 경미한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정도는 치료 과정의 일부로 간주될 수 있다고 보고한다.
✔ Sucher(1990)의 연구: "자가 신장 운동 시 어느 정도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신장 후 수 초에서 수 분 내에 사라져야 한다."
✔ Kottke(1982)의 연구: "신장은 통증이 나타나는 지점을 지나가야 하지만, 신장을 중단했을 때 통증이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
📌 결론:
✅ 신장을 적용할 때 환자가 약간의 불편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심한 통증은 피해야 한다.
✅ 환자가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낀다면, 신장 강도를 줄이거나, 적용 방법을 수정해야 한다.
✅ 신장 후 통증이 지속된다면, 치료 강도를 조절하고, 필요할 경우 냉찜질이나 휴식을 권장해야 한다.
🔹 MET 적용 시 요약 정리
📌 MET 적용이 금지되는 경우
- 급성 골절, 심한 골다공증, 활동성 관절염, 감염성 질환, 심혈관 질환 등
- 최근 심각한 외상이나 수술 후 회복 초기
📌 주의해서 적용해야 하는 경우
- 만성 관절염, 고령자, 신경계 질환 환자, 고혈압 환자 등
📌 부작용과 대처 방법
✔ 일시적인 근육통, 관절 불편감,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음 → 가벼운 스트레칭과 수분 섭취 권장
✔ 신장 시 경미한 불편감은 허용 가능하지만, 심한 통증이 발생하면 강도를 줄여야 함
📌 초보 치료사가 주의해야 할 점
✔ 환자가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신중하게 적용해야 한다.
✔ 수축 강도는 20% 이하로 조절하고, 신장은 부드럽게 진행한다.
✔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강도로 조절하고, 환자의 협조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 결론: MET는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올바른 적용이 중요하다!
💡 MET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기법이지만,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적용해야 한다.
💡 지나친 강도나 잘못된 적용은 근육통, 관절 불편감, 신경계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기술과 환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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