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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Janda의 관점(Janda's View) - 근력 검사와 기능적 평가

by 물리치료사서희원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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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anda의 근력 검사에 대한 비판

📌 Janda(1993)는 전통적인 근력 검사법이 기능적 불균형을 평가하는 데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근력 검사의 민감도(Sensitivity)가 충분하지 않음
  • 근육군 간의 협력 활동을 반영하지 못함
  • 근골격계 증후군이 있는 환자들은 개별 근육의 약화가 뚜렷하지 않음
  • 요통 환자의 연구에서 일관되지 않은 결과가 나오는 원인이 됨

📌 Janda는 전통적인 근력 검사 대신, 기능적 움직임 평가와 근육의 단축 여부를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즉, 단순한 근력 검사보다는 '느슨함-팽팽함(loose-tight)' 개념을 활용하여 전체적인 근골격계 기능을 평가해야 한다.


2️⃣ 근육 불균형과 기능적 검사

📌 Janda는 근육 불균형을 확인하기 위해 근력 검사보다 기능적 움직임 패턴을 평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보았다.
📌 특히, 과활동성(Overactivity)과 협응 장애(Malcoordination)를 확인하여 단축된 근육을 신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그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주장하였다.

✔️ 과사용된 근육(Postural Muscle)은 단축될 가능성이 높다.
✔️ 단축된 근육이 자세 유지근(Postural Muscle)인지 운동근(Mobilizer)인지 확인해야 한다.
✔️ 단축 정도는 촉진(Palpation)과 특정 검사법을 이용하여 평가할 수 있다.

 

📌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기능적 불균형을 효과적으로 찾아내고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 즉, 근육의 단축과 기능적 협응 장애를 먼저 평가한 후, MET를 적용해야 한다.


3️⃣ Mitchell과 Janda의 차이 – ‘근력 약화’에 대한 관점

📌 Mitchell(1979)과 Janda(1993)의 차이점

구분Mitchell(1979)Janda(1993)

근력 검사 필요성 MET 적용 전 반드시 근력 검사 수행 전통적인 근력 검사는 불충분
주된 평가 기준 좌우 근력 비교를 통해 약한 근육 확인 전체적인 근육 불균형과 단축 평가
근력 약화 원인 길항근의 과긴장으로 인한 자동적 억제 단축된 근육이 협응 장애를 일으킴
치료 접근법 MET을 이용한 근력 강화 단축된 근육을 먼저 신장 후 근력 강화

 

📌 Mitchell은 근에너지 기법을 적용하기 전에 반드시 근력 검사를 수행해야 한다고 보았다.
📌 반면, Janda는 기능적 불균형이 존재하는지 확인한 후, 먼저 단축된 근육을 신장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하였다.

 

💡 즉, Janda는 근력 검사가 기능적 불균형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보고, 먼저 단축된 근육을 평가하고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4️⃣ 기능적 평가를 위한 Janda의 추천 방법

📌 Janda는 기능적 불균형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특정 동작을 활용할 것을 추천하였다.

 

📌 예를 들어, 요방형근(Quadratus Lumborum)의 단축 여부를 평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환자가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외측 방향으로 들어올릴 때 발화(Firing) 순서를 평가
✔️ 정확한 순서로 근육이 발화되지 않으면 스트레스 때문일 가능성이 높음
✔️ 이 경우, 자세 유지근(Postural Muscle) 역할을 하는 요방형근이 단축되었을 가능성이 큼

 

📌 이러한 평가를 통해 단축된 근육을 신장해야 하는지, 근력 강화를 먼저 해야 하는지를 결정할 수 있다.

 

💡 즉, 단순히 근력 검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동작을 통해 기능적 불균형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5️⃣ 근력 검사에 대한 방법론 (Strength Testing Methodology)

📌 근력 검사는 단순히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환경에서 진행해야 한다.

 

📌 다음은 근력 검사 수행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 이완된 상태에서 검사해야 하며,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
✔️ 근육이 가장 쉽게 수축할 수 있는 최적의 자세에서 평가해야 한다.
✔️ 박스 3.2의 근력 평가 척도를 이용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 기계적인 저항보다는 치료사의 촉진(Palpation)과 경험을 기반으로 주관적 판단을 내릴 수도 있다.

 

📌 Janda의 ‘근육 기능 검사(Muscle Function Testing, 1983)’를 참고하면 근력 검사 방법을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다.

 

💡 즉, 근력 검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환자의 기능적 상태와 맥락을 고려하여 수행해야 한다.


🔹 결론 – Mitchell vs. Janda, 어떤 접근법을 선택해야 할까?

📌 Mitchell의 접근법

  • 근력 검사를 통해 MET 적용 여부 결정
  • 좌우 근력 차이를 비교하여 치료 방향 설정
  • 근력 강화에 초점

📌 Janda의 접근법

  • 근력 검사보다 기능적 불균형 평가가 중요
  • 단축된 근육을 먼저 신장한 후 근력 강화
  • 근육의 협응 장애 및 자세 패턴을 분석하여 치료 방향 결정

📌 결론적으로, 두 접근법을 조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 초기 평가 시 Mitchell의 근력 검사 방법을 적용하여 상대적 약화를 확인
✔️ Janda의 기능적 평가를 활용하여 단축된 근육이 있는지 확인
✔️ 단축된 근육이 있다면 MET을 이용하여 신장한 후, 근력 강화를 진행

 

💡 즉, Mitchell과 Janda의 접근법을 조합하여, 근력 불균형과 기능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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